제주시는 읍면동 복지위원의 역할과 지역복지계획수립에 따른 전문교육을 읍면동 복지위원협의체 위원장과 신임복지위원 50명을 대상으로 오는 4월 4일 열린정보센터(6층)에서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전문교육은 제주시지역복지협의체 공동위원장인 전영록교수가 “ 지역 복지계획 및 지역복지이해”라는 주제를 갖고 강의를 할 계획이다.

복지위원은 사회복지사업법과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기본조례(‘12.10.17)에 의해 구성 및 위촉을 하게 된다.

현재 제주시에는 26개 읍면동에 251명의 복지위원을 위촉해 각 지역에서 어려운 이웃 및 복지자원 발굴 등을 통한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해 일 하고 있다.

2013년도에는 복지자원발굴 및 지원 253건 158백만원, 소외계층 발굴 및 서비스연계 실적 120가구(수급자 68,차상위28,기타24), 민간협약체결 136건 등으로 다양한 복지서비스 지원 사업을 수행했다.

한편 이날 교육에 앞서, 김상오 시장은 신임 복지위원 24명에 대해서 위촉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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