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제7선거구 (용담 1·2·3동)에 출마하는 무소속 김영심 예비후보는 용담2동 주민센터 확장이전을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주민센터의 노후화와 시·동기동대, 문화센터, 드림스타트 등 협소한 공간 및 주차난으로 인해 지역주민들이 주민센터를 이용하는 불편함을 호소한다“며 “도에서는 우선 이전 부지를 확보하고 이전계획을 세운다고 지역주민들과 약속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용담2동 주민센터 확장이전은 단순히 행정시설의 편리를 더하는 것뿐만 아니 문화 복지센터와 소공연장, 전시실, 키즈카페 등 주민문화복지공간으로 활용해 실질적인 주민의 공간으로 거듭나게 하여야 한다”고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공항소음피해지원으로 각 마을별 경로당과 마을회관은 비교적 잘 갖춰있으나 주민들 전체가 상시교류하고 활용할 수 있는 문화 복지공간은 협소하다”며 “이제는 주민센터가 중심이 되어 주민복지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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