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제2선거구(일도2동 갑)에 출마하는 새정치민주연합 박호형 후보는 27일 "어르신들이 존경받는 일도2동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박 후보는 26일과 27일, 호남석재와 기산아파트 인근, 옛 송의원 및 동초등학교앞 등에서 잇따라 거리유세전을 펼치고 “어르신들은 60~70년대 온갖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지금의 제주를, 지금의 대한민국을 일으켜 세운 분들”이라며 “어르신 복지를 두배로 만들겠”고 천명했다.

그는 “국수의 거리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하고, 옛 송의원 사거리와 호남석재 사거리, 문예회관을 잇는 구간, 그리고 삼성로, 동문로 일대 등 지역상권을 살려야 한다”며 “지역상권살리기 기금 조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 이를 통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지역상권 활성화를 꾀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특히 박 후보는 “서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게 바로 정치”라고 전제, “서민들이, 약자들의 아픔과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앞장 서 왔고, 앞으로도 그러한 행보는 결단코 변함이 없을 것”이라며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희망을 보고, 희망을 말하고, 희망을 행동하려고 한다”며 “박호형과 함께 ‘희망버스’에 탑승, 일도2동 동민과 박호형이 모두가 행복한 일도2동, 도민 모두가 행복한 제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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