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탄 연기를 흡입한 40대 남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4시4분께 제주시 용담1동 소재 한 단독주택에서 번개탄 연기를 흡입한 이씨(40)를 발견해 인근병원으로 후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이날 이씨와 연락이 두절되자 이씨의 보호자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문이 잠겨 있어 119로 도움을 요청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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