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개발공사(사장 오재윤)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주관한 제1회 삼다수 마스터스 골프대회에 출전하는 박인비와 김효주가 17일 제주 주니어 골프선수들과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박인비와 김효주는 이날 오후 2시 제주 오라골프장에서 제주 꿈나무 골프선수 50여명과 만남 이벤트를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박인비는 제2회 제주도지사배 주니어골프대회에서 우승을 하며 세계적 선수로 도약하게 된 과정을 설명하며 희망을 전한다.

앞서 박인비는 16일 오재윤 개발공사 사장과 함께 제주도청을 방문해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예방했다.

한편 총상금은 5억원, 우승상금 1억원이 걸린 제1회 삼다수 마스터스 골프대회는 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 오라CC에서 열린다.

제주삼다수 마스터즈는 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마스터즈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제주 삼다수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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