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치의 상징으로 내세운 이지훈 행정시장 그리고 협치정책실을 둘러싼 논란이 오히려 갈 길 바쁜 원도정의 발목을 잡고 있다.

이에 JIBS <PD파일365>에서는 이지훈 제주시장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협치정책실을 둘러싼 논란을 집중 취재, 자칭 원도정의 ‘협치인사’의 문제를 조명해 본다.

건축허가 특혜의혹으로 시작된 이지훈 시장에 대한 논란은 건축허가 과정의 외압설에 이어 불법증축, 불법 펜션영업, 시세차익을 노린 땅투기 의혹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여기에 이지훈 시장의 하우스 시설에 대한 보조금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 하지만 이지훈 제주시장은 명확한 해명을 피한 채 ‘관행’ 혹은 ‘몰랐다’로 일관하고 있어 무책임한 변명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원도정이 야심차게 준비한 협치정책실을 둘러싼 옥상옥 논란에 이어 선거공신을 위한 개방형 직위 사전내정설까지 겹치면서 원도정의 협치인사가 과연 무엇인지에 대한 의문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번 방송은 18일 밤 9시 2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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