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동문학협회(회장 장승련)가 서른세 번째 연간집 ‘동백낭 할망’을 발간했다.

동백낭 할망에는 동시 60편과, 동화 12편이 수록됐다.

동시에는 김영기, 장승련, 이소영, 송상홍, 박희순, 이맹수, 오지연, 이명혜, 김정희, 양순진, 김옥자, 안진영씨의 작품이, 동화에는 송재찬, 박재형, 고운진, 한천민, 이동수, 강순복, 장수명, 김순란, 김정숙, 김정배, 김영희 씨의 작품이 담겨있다.

장승련 회장은 “지금 우리는 사람다운 사람, 사람다운 삶이 필요한 때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드러운 감수성, 선한 심성, 아름다운 동심들을 열심히 모으기 위해서 책을 펴낸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아동문학협회 회원은 29명으로, 연간집 ‘동백낭 할말’은 10월에 있을 탐라문화제 우리고장 작가 창작집 독후감 공모 대상도서 중 하나로 오는 9월 19일까지 접수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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