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마켓에서는 신규 참가자를 모집한다. 자신이 만든 핸드메이드 작품이나 집에서 안쓰는 물건 또는 자랑하고 싶은 물건이 있다면 언제든지 참여 가능하다.

이 장터는 관덕로 15길에 자리한 비아아트(갤러리)와 비아오브제(디자인셀렉트숍)를 비롯하여 이꼬이(음식점) 등의 상점과 제주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단체 및 예술인들이 함께 참여한다.

이번 마켓에서는 물물교환이 가능한 다양한 중고책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3000원에서 1만원 사이에 집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갖고 오면 원하는 중고책으로 물물교환이 가능하다.

그 외에 불란지의 도자기 공예와 목걸이, 규방공예 작가인 노은미의 색동러너와 식탁매트, 와인커버를 구매할 수 있다. 그리고 장터를 즐기고 나서 비아아트에서 전시중인 ‘Now and Here, Sujin Wattanawongchai (나우 앤 히어, 수진 와타나옹차이)’ 태국작가 회화작품 전시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한편, 사먹자 마켓은 관덕로 15길에 자리한 비아아트(대표 박은희)와 비아오브제(대표 이장희) 주최로 진행되고 Via는 길을 의미하며, Via15는 바로 관덕로15길을 말한다. ‘사!먹!자!’의 의미는 “사고, 먹고, 자고 그리고 놀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