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 주차 건설기계에 대한 야간 집중 합동단속이 실시된다.

제주시는 제주시 건설과장을 반장으로 9월말까지 대한건설기계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 등 관련 단체와 합동 노상주차 건설기계 야간 집중 단속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제주시에 등록된 건설기계는 총 4930대이며, 굴삭기, 지게차, 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등 모두 19종이 있다.

단속은 건설기계를 주택가 이면도로·공터 등에 세워두어 교통소통을 방해하거나 소음 등으로 주민의 생활환경을 침해하는 지역을 중점으로 단속한다. 또 주기장 입고가 정착이 될 때까지 집중단속을 펼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단속은 교통 방해요인을 제거하고 소음 등으로 평온한 생활환경 침해를 방지함은 물론 건설기계의 건전한 주차 질서를 확립하는데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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