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산지생태축산농장 시범조성 사업신청을 오는 25일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 받는다.

산지생태축산농장 시범사업은 국내 축산업의 규모화․전업화 등 생산성 위주의 양적 성장 추구로 환경 및 질병문제 등이 유발됨에 따라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업 구현을 위한 질적 성장 체제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에는 ‘조천 새마을축산계 공동목장’이 사업대상자로 선정(전국 7개소)돼 초지보완, 종자구입, 조사료생산장비, 곤포사일리지 제조비 등 62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제주시에 따르면 내년에는 초지조성․방목기술․경영 및 민원 지원 업무 등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산지생태축산 기반 조성 및 관리 강화를 위해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고 ‘자연,사람, 동물 모두 행복한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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