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철 제주시부시장은 제95회 전국체전 무결점 준비에 올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 부시장은 11일 오전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제95회 전국체전으 무결점 체전으로 치뤄 질 수 있도록 전 부서가 역할분담에 따라 전국체전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이라고 주문했다.

박 부시장은 11일부터 13일까지 본청 국장, 읍면동장 등과 함께 제주시 관내 제주종합경기장 등 16개 경기장을 대상으로 경기장 정비실태와 주변 환경정비에 대한 투어를 통해 일제 점검에 나선다.

이에 따라 그는 "전국체전이 47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제고 시키고 전국체전의 특수를 지역경제활성화와 연계시키기 위한 노력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부터는 각종 민간단체와 함께 대대적인 친절 청결운동 전개와 도로변 꽃길조성과 불량 광고물 정비를 집중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전국체전 개최를 알리는 현수막 등도 대대적으로 개첨해 전국체전의 분위기를 제고시켜 나갈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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