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지원협의회(회장 고관용)는 지난 13일 제주시 구좌읍 소재 비자림과 메이즈랜드에서 도내 25개 지역장애인지원협의회 회원과 관광객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4 회원대회 및 장애인식개선캠페인을 개최했다.

행사는 ‘마음의 문턱을 없애자’라는 캠페인 문구가 새겨진 홍보물을 등에 부착해 주말을 맞아 제주도를 찾은 관광객들과 함께 숲길을 걸으면서 장애인식조사와 장애인식개선 표어 공모전에 참여하면서 장애인식의 변화를 도모했으며, 회원 상호간 결속력과 화합을 다지는 기회를 마련했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지원협의회는 1998년 한림읍 지역을 시작으로 2014년 현재 도내 25개지역의 주민 700명이 자발적으로 회원으로 참여해 장애인의 재활환경 구축과 지역여건에 맞는 복지사업을 진행하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살기 좋은 행복한 제주를 만들어가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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