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도정 들어 3번째 실시한 제주시장 공모에 신청한 12명이 30일 선발시험위원회의 면접 및 서류심사를 통해 2~3명의 후보가 낙점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제주도가 이들 2~3명의 임용후보자를 인사위원회에 통보하면 인사위원회에서는 우선순위를 정해 원희룡 지사에게 추천하게 된다.

원희룡 지사에게 최종 추천 후보로 올라가게 될 인사는 이미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전직시장출신 정치인 K모씨와 뒤늦게 합류한 현직교수 Y모씨, 치과의사 J모씨로 알려지고 있다.

이렇게 되면 인사위원회에서 앞으로 거쳐야 할 인사청문회에 누가 결격사유 없이 무난히 통과할 것인가에 초점을 두고 순위를 정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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