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고있는 리조트 뷔페 식당에서 식사를 한 관광객 4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지난 6일 밤 10시 42분께 제주 서귀포시 모 리조트 뷔페 식당에서 A(39·여·수원)씨 등 4명의 여성 관광객이 구토와 설사 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다행히 이들은 증상이 호전돼 모두 퇴원했다고 제주도소방본부 관계자는 전했다.

당일 이 식당에는 100여명의 관광객이 식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식중독균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식당을 상대로 발병원인을 찾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