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여직원회(회장 강경림)는 12월 17일 제주대병원 원장실에서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강성하)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정원철)가 진행하는 ‘희망나무 나눔가족’ 캠페인을 위한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제주대학교여직원회는 독거노인을 위한 김장김치 지원 등 평소 소외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을 실천해왔으며, 제주대병원을 통해 질병과 가난으로 이중 고통을 받고 있는 소외 이웃들의 사연을 전해듣고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어린이를 돕겠다는 마음으로 여직원회에 소속된 직원들이 봉급의 일부를 십시일반 모아 후원금 200만원을 마련했으며, 전달된 후원금은 어려운 형편속에서 질병과 싸우고 있는 소외 이웃들의 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강경림 제주대학교여직원회 회장은 “이번 후원이 어려운 이들에게 희망이자 크리스마스 기적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753-3703), 제주대학교병원(717-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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