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가 이르면 이번 주 교체될 전망이다.

권영수 행정부지사 내정자

신임 행정부지사에는 권영수 국민안전처 안전정책실 안전총괄기획관(52)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 방기성 행정부지사는 국민안전처 안전정책실장으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행정부지사 교체는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정부의 조직개편안에 따른 후속인사 조치 일환이다.

권 내정자는 경북 예천이 고향으로 행정고시 28회 출신이다. 경북대를 졸업했다.

도청 관계자는 “권영수 기획관이 행정부지사에 내정된 것은 맞다”면서도 “아직 최종절차를 위한 절차가 남아 있어 언제 임명될지 여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다만 이르면 이번 주 임명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