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학교 홈페이지 현장모니터단을 운영한 결과, 학생, 학부모의 제안의견이 학교 홈페이지를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하였다고 밝혔다.

학교 홈페이지 현장모니터단은 공개모집을 통하여 지난 4월부터 20명(학생 5명, 학부모 5명, 교직원 5명)을 선발하여 운영해 왔으며, 187건의 의견을 제안했다.

모니터단이 제시한 의견은 오류수정 109건, 기능개선 68건, 단순질의 10건으로서 학교 홈페이지 오류정보 감소와 기능개선에 도움을 주었다. 특히, 학생, 학부모의 제안건수가 178건(학생 49건, 학부모 129건)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전년도에 교직원 15명으로 모니터단을 운영하여 24건의 의견을 수렴한 것에 비해 금년도에 학생, 학부모까지 모니터단을 확대한 결과 개선의견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도교육청에서는 내년에도 홈페이지 모니터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수요자 맞춤형 학교 홈페이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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