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10시, 제주세무서는 제4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1층 대강당에서 모법납세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늘봄흑돼지(대표 최부기), 한일종합건설 주식회사(대표 문조숙), 주식회사 동성콘크리트(대표 김형찬), 우진종합건설 주식회사(김강우), 비봉수산(대표 송기천), 제삼종합건설 주식회사(대표 김경선), JAS 디자인(대표 이백란), 오라입시학원(대표 김승희), 유한회사 삼정물산(대표 이용철), 주식회사 동원약품(대표 현준호), 시민공업사(대표 백세진), 세무사경영지도사김명호사무소(대표 김명호)가 '모범납세자'로 수상했다.

서귀포시 쌍둥이횟집(대표 이상철)은 성실납세와 더불어 기부, 봉사 등으로 사회공헌을 실천한 중소기업에게 주는 '아름다운 납세자'상을 받았다.

이동림(행정자치부 제주청사관리소), 김진수(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시지부), 강경환(회계법인 길인제주지점)씨는 세정협조자로 선정됐다. 박현영, 부상석, 송대근, 황성원, 강동균, 강영진, 강해영, 이은영, 조영심, 문영순, 국해성 국세조사관이 유공공무원 표창을 받았고 명예세무서장에 ㈜삼다 대표이사 유행수, 명예민원봉사실장에 고미 기자를 위촉됐다.

제주세무서는 납세자의 날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중이다.

3일 제주공항 대합실에 ‘국세행정에 바란다’ 창구를 설치하고 세금문제, 현금영수증제도, 탈세제보포상금제도 등 여러 세정활동 등에 대해 홍보와 상담 활동을 벌였다.

오는 6월 30일까지는 생활 속에서 경험한 세금이야기, 복지분야에 사용되는 세금 등을 주제로 전국 초·중·고등학생 대상의 청소년 세금문예작품을 공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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