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가 11일부터 12일까지 일본 도쿄 프린스호텔에서 개최되는 '제7차 한중일 관광 장관회의'에 자치단체장으로서는 유일하게 참석, '아시아, 세계관광의 새로운 물결'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한다.

회의 첫날인 11일에는 한중일 관광장관 양자회담이 개최된다.

12일 오전에는 '제7차 관광 장관회의'가 개최되고, 이어 오후에 열리는 '한중일 관광교류 확대 포럼'에서 원 지사는 강연을 통해 제주가 한중일 네트워크 강화를 선도, 세계 관광시장의 주역으로 나아가는 미래비전을 공동으로 달성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원 지사는 제주의 친환경 개발 노하우 공유, 크루즈 관광 육성, 셀러브리티 및 공정관광 육성, 개별관광객 확대를 위한 제주의 경험과 노하우 공유, 상생과 공동의 이익을 가져오는 투자에 대해서 언제든지 환영할 뿐만 아니라 투자자의 편의를 위해 모든 법/제도적 지원을 하고 있다고 언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과 중국, 일본의 관광발전과 공동번영을 위한 도전이라면 어떤 일이라도 제주는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참여할 것이라고 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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