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료원(원장 왕옥보)은 지난 4월 24일 인재개발원 세미나실(2층)에서 부설요양병원 개설 운영 등의 발전 방향 및 지역사회에서의 역할에 대해 전문가 등 지역사회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한국보건산업 진흥원 강대욱 수석연구원의 ‘요양병원이 필요성 및 나아갈 방향’과 제주대학교 의학전문대학 박형근 교수의 ‘제주도 사회에서의 제주의료원의 역할’이란 주제발표와 토론, 참석자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순으로 개최됐다.

토론에서는 ‘제주도에서 공공요양병원 꼭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좌장인 이태훈 제주도 의사회 회장, 고태순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위원, 오종수 제주도 보건위생과장, 강호진 제주주민자치연대 집행위원장 등 6명의 전문가들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한편 제주의료원은 이번 토론회에서 수렴된 다양한 의견은 부설요양병원 개설 및 운영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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