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밭작물분과위원회>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는 2015년 6월 30일『제주농협 유통혁신협의회(밭작물 분과위원회)』에서 제주농협 밭작물 계통 출하 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이 날 주제를 발표한 농협중앙회 윤덕한 산지육성팀장은 ▲공선출하회와 품목별 협의회를 통한 산지 조직화 ▲APC 거점화, 규모화를 통한 품질 관리 역량 강화 ▲산지유통관리자를 통한 유통계열화 핵심인력 양성 ▲연합마케팅 조직 강화 ▲로컬푸드직매장을 통한 중소농의 안정적 판로 확대 등 농협 산지유통의 필요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지역의 다양한 의견도 수렴하였다.

한편 밭작물 분과위원회에서는 제주 밭작물 중장기 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산지유통 전문인력 육성 ▲농협 계통출하 확대 ▲밭작물 농기계사업 확대 ▲월동채소 작부체계 개선 ▲밭작물 자조금 제도 ▲물류센터 채소APC 사업모델 구축 ▲농협별 유통시설 확충 ▲로컬푸드 직매장 확충 등의 8개 과제를 선정하여, 향후 단계별로 집중 논의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날 회의를 주관한 제주농협지역본부 고석만 부본부장은 “농산물산지유통 혁신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전파하여 제주농협의 역량을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밭작물 분과위원회가 오늘 발굴한 중장기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실무적인 방안을 계속 논의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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