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문화원(원장 고운진)은 건전하고 보람된 방학 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여름방학‘푸른 숲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참가 신청 기간은 오는 7월 14일(화)부터 7월 17일(금)까지이며, 제주학생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푸른 숲 문화교실’은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으로 첼로, 목공예, 발레, 리듬릴레이, 교육마술, UCC영상제작, 애니메이션성우교실, 음악줄넘기 8개 강좌를 개설할 계획이다. 각 강좌당 모집인원은 20명 기준이며, 운영 기간은 오는 8월 3일부터 8월 14일까지로 10일 동안 20시간 운영된다.

또한 중·고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으로 학교현장을 지원하는 비보이와 문예창작 2개 강좌를 개설할 것이다. 각 강좌당 모집인원은 15명 기준이며, 기간은 7월 29일 부터 8월 14일 까지로 13일 동안 26시간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학생문화원 시설과 비치된 악기를 활용하고, 우수 강사들을 확보하여 수요자 중심의 질 높은 강좌를 개설 운영할 방침이다. 제주학생문화원 한 관계자는 이제까지 개설되지 않은 강좌를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적 체험이 되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제주학생문화원>
<사진제공=제주학생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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