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제주소방서>
제주소방서(김지형)는 10일 제주영지학교(교장 강옥화)에서 교직원ㆍ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119소년단 시범학교 발대식 행사를 개최했다.

119소년단은 1963년 창단 이래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목표로 신 학년 시작과 동시에 소방관서별 단원을 모집ㆍ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장애청소년과 비장애청소년이 함께하는 사회 안전문화 조성과 차별 없는 균등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각ㆍ청각ㆍ지체장애 등 종합특수학교인 제주영지학교를 119소년단 시범학교로 선정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소년단의 긍지를 고취시키기 위한 소년단장에 입단 선서식을 비롯하여 119소년단 지정패 수여 및 25명의 소년단원들에게 물품을 제공하고 소소심 안전체험장을 운영하였다.

119시범학교로 선정된 제주영지학교는 2015년 한 해 동안 특수 장애청소년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훈련 및 하반기 119안전체험행사 참가 등의 체험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제주소방서 관계자는 “소년단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항상 남을 배려하는 자세로 소년단 활동에 임해주길 바라며, 제주소방서 대표소년단을 위해 소방이 가진 모든 자원을 활용하여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사진제공=제주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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