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김문두)는 지난 25일 제주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3층 교육실에서 도내 정신보건기관 및 재난관련 기관 실무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심리전문가 교육을 실시했다.

‘재난상황에서의 심리적 응급처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에서는 심민영 국립서울병원 심리위기지원단장이 ‘재난 후 반응 및 재난심리지원 실제’, 김은지 단원고등학교 마음건강센터장이 ‘심리적 응급지원’, 정영은 제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장이 ‘재난 후 외상 관련 정신건강의학적 질환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였으며 세월호와 메르스 관련 심리지원등 실제적인 사례를 들을 수 있어서 실무자 역량강화에 좋은 기회가 되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속적인 재난정신건강교육을 통해 재난상황 발생 시 적절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재난상황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도민들의 재난정신건강 증진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제공=제주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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