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컨벤션뷰로(이사장 이중환)는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아세안 3개국(싱가포르, 필리핀, 인도네시아)을 순환하며 진행하는 MICE 로드쇼에 참가하여 신규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아세안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로드쇼에는 컨벤션센터, PCO, 호텔 등 제주도내 마이스 업체가 함께 참여하며, 로드쇼에 초청된 국제회의 주최자, 마이스 관련 여행사, 기업 인센티브 투어 담당자 등과 상담을 진행하는 등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제주컨벤션뷰로 관계자는 “이번 로드쇼를 통해 신규시장으로 떠오르는 아세안 국가 바이어들에게 제주의 MICE 시설과 호텔, 관광지 등 일반적인 인프라 소개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유일하게 유네스코 3관왕, 세계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된 반드시 방문해야 할 곳(Must Visit Place)으로 차별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컨벤션뷰로는 아세안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공략을 위해 9월말에는 태국에서 개최되는 동남아 최대 박람회 IT&CMA에 제주 독립부스를 운영해 제주지역 10개 MICE 업체와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고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에서 개최되는 로드쇼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한편, 아세안 시장은 중국으로 편중된 제주관광 시장 다변화의 요충지이며,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인구증가로 인해 인센티브 관광 수요도 확대되고 있는 전략시장으로 2015년 현재 제주를 방문했거나 방문할 예정인 인센티브 투어 건수는 34건 약 3천여명으로 앞으로 계획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그 성과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