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도장애인체육회>

도장애인체육회(회장 원희룡도지사)는 5일 제주대학교체육관을 비롯한 13개 경기장에서 디스크골프, 보치아 등 18개 종목에 1,5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장애인생활체육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9회 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개막식에는 18개 종목 선수단과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축제 열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식전행사는 지체장애인밴드 및 휠체어댄스스포츠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역대최대 규모로 치러지며 18개 종목에 장애인선수 777명, 비장애인선수 194명 등 총 1,574명이 참가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회로 치러진다.

특히, 지난 5월 제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제주에서 열리면서 제주지역 장애인체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지난해 16개 종목에서 디스크골프, 보치아 2개 종목이 늘어난 18개 종목 선수단 참가로 도내 장애인생활체육인구 저변확대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스포츠를 통해 장애인의 꿈과 희망이 함께하는 제주”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대회는 도장애인체육회(회장 원희룡도지사)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장애인체육회,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후원을 하며 성공대회를 이끈다.

 

<사진제공=도장애인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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