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이하 JDC)의 기관 경영 정상화 노력과 국제자유도시 프로젝트 추진 성과가 국회 국정감사에서 호평을 받았다.

지난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JDC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JDC가 2년 연속 정부의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고, 제주도 방문 관광객 증가에 큰 역할을 했다는 의원들의 평가가 이어졌다.

새누리당 이헌승 의원은 “김한욱 이사장이 오시기 전에 JDC가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최하위의 낮은 등급을 받았다. 김 이사장 오시고 나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며 그 간의 경영 정상화 노력에 공감했다.

같은 당의 이우현 의원은 “제주가 국제자유도시가 돼서 많은 관광객이 들어오는데 JDC가 큰 역할을 해 준 것에 높이 평가한다”며 “증가하는 면세점 수익을 지역지원 사업 확대 등을 통한 도민한원 확대”도 주문했다.

JDC 미래사업에 대한 새누리당 박덕흠 의원의 주문도 있었다. 박덕흠 의원은 “현재 제주국제공항 이용객 수가 꾸준히 증가해 2018년부터 제주공항 혼잡도가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향후 JDC가 공항 인프라 확충사업, 복합환승센터 건립과 제2공항 건설에도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제주도와 협의해 잘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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