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본부장 전정택) 직원과 농협은행 대학생 봉사단 N돌핀,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정경애) 재학생 등 20여명은 지난 20일 제주중앙성당 강당에서 제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상호)가 주최한 다문화가족 제사문화 체험행사에 참여하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추석명절을 맞아 다문화가족들에게 한국 명절을 소개하고, 제사문화와 송편만들기 체험을 통해 문화적 소외감과 이질감을 줄이기 위해 매년 농협은행이 후원하고 제주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가 돼 실시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150여명 다문화가족은 제사 예절교육, 상차림 예범, 송편만들기 체험 등 봉사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는 매년 제주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행사에 추석선물 후원과 봉사를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강수인 학생(고 3)은 “우리 주변에 다문화 가족이 많이 살고 있다는 것을 새롭게 느꼈다”며 “이번 봉사를 계기로 다문화가족을 위한 봉사에 더욱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다문화가족 제사체험<사진제공=농협제주영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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