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이하 ‘도선관위’)는 지난 15일 제주중앙유치원을 시작으로 다음 달 15일까지 미래의 유권자인 도내 유치원생들에게 민주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두근두근! 선거소풍」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근두근! 선거소풍」 프로그램은 유치원생(7세반)들에게 선거와 관련된 애니메이션 동화(‘누가 숲 속의 왕이 될까요?’)를 상영한 후 올바른 리더와 올바른 선택의 필요성에 대하여 참가자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직접 투·개표를 체험하는 민주시민정치교육 과정으로 이번에는 총 15개 유치원을 대상으로 32회(840여 명)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참가신청을 받아 도선관위를 방문하는 경우에는 도선관위 4층 대강당에서 실시하고,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강사가 유치원을 직접 찾아가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특화된 형태로 진행되어 어린이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두근두근! 선거소풍」프로그램을 통하여 미래유권자인 어린이들이 선거를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올바른 리더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도선관위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로 민주시민정치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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