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가 사단법인 한국언론인연합회 주최의 '2015 제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발전대상' 지역발전부문 최고 영예인 '최고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주도는 이번 심사에서 △제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본원칙 △도민과 함께 제주미래 준비 청사진 △제주강점을 활용한 창조산업 육성 △제주의 청정자원 보전 △관관광산업의 지역경제와 연계 △모두가 살고 싶은 국민관광지로의 조성 등 총 8가지 과제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민국 지방자치발전대상은 지방자치단체간의 선의의 경쟁기회를 제공하고 우수한 성공사례를 발굴 확산을 통한 지방자치의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6년에 제정,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올해 대상에는 △일자리 창출 부문 경기도(남경필 지사) △청렴도시 최고대상 경기도 부천시(김만수 시장) △지역발전 종합대상 전라북도 정읍시(김생기 시장) 등 13곳이 이름을 올렸다.

제주도는 "이번 최고대상 수상은 제주지역이 가진 특성과 장점을 살려 도민과 함께 이루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 행복한 도민, 희망찬 제주 실현을 위해 도정의 각 부문별로 도민 중심의 다양한 시책을 개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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