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연휴 제주를 찾은 관광객

9일부터 이어진 한글날 연휴를 맞아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제주를 찾은 하루 입도객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10일 하루 55,800여 명이 방문해 종전 최다 기록이었던 지난 9월 26일보다 2% 더 증가했다.

9일 찾아온 관광객은 내국인 4만2천678명, 외국인 1만3천209이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지난 메르스 사태로 주춤했던 중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 방문 추이가 예전 수준으로 회복됐고 한글날과 연이은 주말 연휴로 내국인 관광객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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