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변태엽)에서는 제48회 도립무용단 정기공연 “춤, 홍랑”을 내일부터 3일간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공연시간은 주중인 11월  20일(금)에는  19시 30분, 주말인  11월 21(토)일 ~ 11월 22(일)은 17시이다.

도립무용단 정기공연 작품 “춤, 홍랑” 은 조선후기 제주에서 실제로 벌어진 역사적 사실을 테마로 한 창작 무용 작품으로, 지난해에 초연된 작품을 더 구슬프게, 더 꼼꼼하게 업그레이드 하여 자신의 목숨을 내걸고 사랑하는 이를 지켜낸 제주여인 홍윤애의 아름답고 감동의 러브스토리를 ‘몸짓’으로 풀어냈다.

사진제공=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

황금빛으로 물든 감귤이 풍성함을 더해주는 가을에 도민들에게 춤을 통해 또 하나의 감동을 전해드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으로, 도립무용단의 뛰어난 기량을 확인하고 화려하면서도 감동적인 춤사위를 통해 한 장면 한 장면마다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문화예술진흥원에서는 이번 공연을 보다 많은 도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한다.

사진제공=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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