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철 공인회계사

공인회계사인 김용철씨가 20일 새누리당 제주도당에 입당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로써 제주시 갑에 출마를 희망하는 새누리당 후보자 군이 대거 늘어난 셈이다.

김용철씨는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출생으로 오현고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졸업하고 제주에서 공인회계사 일을 해오고 있다.

지난 16대 총선(2000년)에서 제주시 지역구 무소속으로, 17대 총선(2004년)에서는 북제주군 지역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낙선한 전력을 갖고 있다.

이번에 새누리당을 택한 이유로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 및 기타 국정목표가 성공적으로 완결하는데 여당국회의원으로서 책무를 다하여 박근혜 정부의 성공에 기여 하고자 입당한다”밝히면서 또한 “원희룡 도정의 협치정치의 완전한 정착과 제2공항건설의 조속한 완공이 될 수 있도록 힘 있는 여당국회의원으로서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라고 포부를 밝히고 있다.

앞으로 제20대 총선 제주시 갑 지역구에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하여 당내경선에 참여할 계획으로 이달 말쯤 제주시 갑 지역구 출마선언을 공식화 할 예정이다.

제주시 갑 새누리당 후보로 김용철 공인회계사가 새롭게 합류함으로써 최종 누가 낙점을 받을지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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