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11월 26일 06시 제주도 산간지역에 대설경보가 대치 발효됨에 따라 교통안전 및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1. 26일 9시 현재까지 제주 산간지역에 눈이 내려 1100도로 8㎝, 5.16도로 7㎝, 비자림로 5㎝, 남조로 5㎝의 적설량을 보였다.

이에 따라 도로관리기관별로 11월 26일 04시부터 현재까지 6개노선*에 장비 10대와 인력 21명을 투입하여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주요도로별 교통상황은 1100도로와 5.16도로, 비자림로, 제1산록도로, 명임로는 체인을 하고 운행이 가능하며, 나머지 도로는 모두 정상 운행이 가능한 상태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계속해서 눈이 내릴 것에 대비하여 도로관리청별로 제설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도록 하고, 관련부서에 산간지역 위주로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피해상황 파악 및 예방조치와 도민들에게는 폭설에 대비한 농작물 피해예방 조치를 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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