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준비위원회는 ‘통일한국의 미래상’ 공론화를 위하여 통일부와 공동으로 12월2일(수)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8천만이 함께하는 통일한국의 미래상’이라는 주제로 제주지역에서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통일한국의 미래상’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할 예정이다.

이번 공개세미나에는 제주지역 각 분야의 지도층 인사 및 학생, 일반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종욱 통일준비위원회 민간부위원장의 인사말과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 지사의 환영사, 구성지 제주도의회 의장, 이석문 제주교육청 교육감, 허향진 제주대학교 총장의 축사에 이어 세션별 발표와 지정토론으로 진행되고 1세션에서는 제성호 중앙대학교 교수가 “바람직한 통일의 원칙과 과정”을, 고경민 제주대 교수(통일교육위원 제주협의회 위원)가 “통일한국의 미래와 제주의 역할”을 각각 발표하고, 김대영 전 연합뉴스 콘텐츠 평가위원과 최용복 제주대 교수가 토론한다.

2세션에서는 강덕부 민주평통 제주시협의회 교육홍보위원장, 강근형 통일교육위원, 고관용 민주평통 제주평화통일포럼 연구위원장, 김태성 제주 YMCA 사무총장, 김철웅 제주매일 편집국장, 이용탁 JIBS 보도국장, 홍경희 제주도의회 의원이 “제주도민이 그리는 통일한국의 미래상”에 대해 토론한다.

통일준비위원회는 통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통일한국의 미래상’을 공론화하기 위해 그 동안 경기도 성남, 세종, 전라북도 전주 지역에서 개최한 바 있고, 앞으로도 국민 의견수렴을 위한 공개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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