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막식 모습 <사진제공=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김영택)은 12월 1일 제주적십자사 강당에서 권영수 행정부지사, 구성지 의장, 이석문 교육감, 고석만 제주농협 부본부장, 강성남 (주)공간디자인 대표 및 봉사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도 적십자회비 모금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은 적십자회비 모금 시작을 알리는 대형모금함 제막식을 시작으로 슬로건 이어만들기, 특별회비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제주적십자사의 올해 모금목표는 9억 5천만원으로 집중모금기간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62일간) 진행되며 모금대상은 25세이상 75세 미만 세대주와 개인사업자, 법인, 단체, 학교 등이다.

2016년도 적십자회비 고지금액은 전국동일 세대주 1만원, 개인사업자 3만원, 법인은 균등할 주민세에 따라 5만원부터 70만원까지이며 모금액은 도내 취약계층의 구호활동, 사회봉사, 안전사업, 지역보건, RCY활동에 사용되며, 희망풍차(아동청소년, 노인, 다문화가족, 북한이주민) 프로그램으로 매년 4,524가구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적십자사 김영택 회장은 ‘지역 경제가 어려울수록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더욱 힘들고 추운 겨울이다.’ 라면서 “연말 연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적십자회비 모금에 도민 여러분의 작은 나눔이 절실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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