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애월항에 3층 규모로 수산업경영인 종합지원센터가 건립된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시 애월읍 애월항 어항부지에 998㎡, 지상 3층 규모의 수산업경영인 종합지원센터가 사업비 20억원을 투자하여 2016년도 6월 완공 목표로 이달에 착공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제주도 지역 수산업경영인 단체(수산업경영인연합회, 어촌계장연합회, 어선주협의회 등)의 조직 활성화 및 자립기반을 구축하고 수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종합센터에는 수산업경영인연합회 등 단체 사무실, 다목적 교육실, 수산물 전시 판매장 등이 조성된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금번 수산업경영인 종합지원센터가 건립되면 제주지역 어업인 단체들이 공통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 조성으로 각 단체별 정보 교환 및 어업인 교육 실시, 어업인 권익 보호, 지역 수산업 발전을 위한 대정부 정책발굴, 수산자원보호 활동 등 어업인 단체 활동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종합지원센터 조감도 <사진제공=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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