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이동용

도내에서 가장 활발하게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피아니스트인 이동용의 독주회가 오는 14일 저녁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리스트의 헝가리안 랩소디중 4곡 (3번, 5번, 8번, 12번)을 연주하고 슈베르트의 후기 피아노 소나타 D.959 , A Major 를 연주한다.

슈베르트의 피아노 소나타는 1828년 9월의 3연작 중 제 2번에 해당하는 작품으로 당시의 명 피아니스트였던 훔멜이 슈베르트의 가곡을 듣고 감명한데 대해 보답하는 마음에서 작곡하여 그에게 헌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슈베르트의 사망 2개월 전인 1828년 9월에 완성된 것으로 연주기교가 뛰어나며 애수어린 2악장과 장대한 4악장의 론도 주제가 특히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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