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순경 박규남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안전, 안전은 어디서나 강조 되고 있다. 특히 어린이들의 안전은 거듭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리고, 어린이들을 보호하고자 어린이보호구역을 지정 하고  각종 안전 시설물들을 설치하여 어린이 들을 보호하고 있다.
그 예로 정부는 어린이보호구역내 노면표시 및 시설물들을 설치하고 2011년에는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사고를 예방하고자 불법주정차, 신호위반, 과속 등 차량들에 대해 벌점 과 과태료를 2배 가중 시키는 도로교통법 시행령과 규칙을 발표했다. 현재 과연 우리의 운전자 들은 얼마나 잘지키고 있을까? 오히려 교통법규 위반 건수는 늘었다. 2014년 통계 불법주정차는 11%, 과속은23%, 신호위반 107% 증가 했으며, 어린이보호구역내 불법주정차는 제주도가 전국2위라는 불명예를 기록했다.

안전의식 결여가 큰 사고로 이어져 우리들에게 많은 대가를 치루게 했다.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도 운전자들의  안전결여가 큰 사고로 이어져 많은 어린이들을 다치고 있고  사고는 어린이들 에게 큰 후유증을 준다.

그래서 제주자치경찰단 에서는 안전한 어린이보호구역을 만들기 위해 여러 가지 활동을 하고 있다. 그중 하나, 등교시간과 퇴교시간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내 에서 교통법규 위반차량에 대해서 지도, 단속 을 계속적으로 펼쳐 어린이들의 사고예방에 힘을 기울 이고 있다. 둘, 어린이교통안전 및 범죄예방 교육 이다. 서귀포관내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31개교(45회), 1,785 명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보행 방법, 사고예방법, 범죄예방을 교육 하여 어린이들 에게 안전 의식을 심어 주고 있다. 셋, 새학기를 맞이 하여 학교앞 유관기관과 교통캠패인을 실시하여 지나는 운전자, 어린이들에게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있다.

어떤 곳에서 보다 안전이 강조되는 어린이보호구역은 우리의 미래 아이들이 자라는 곳이다. 이곳을 지나는 운전자들은 다른 무엇보다어린이들의 안전을 먼저 명심하여 안전한 어린이보호구역을 만들기에 앞장 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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