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애월고등학교(교장 김순관)은 제37회 동창회(회장 신민호)에서 지난 12월 21일(월) 모교를 방문하여 후배 양성을 위한 장학금 700만원을 기탁하였다고 밝혔다.

성금은 지난 11월 7일 애월고 제37회 동창회에서 애월고등학교 후배사랑 장학기금 마련 일일호프를 운영하여 여기에서 나온 수익금 전액을 후배사랑 장학금으로 전달하였다.

이번 장학금은 우리나라 주요 대학에 입학한 후배들이 장학금 수혜를 받게 된다. 애월고 제37회 동창회에서는 후배사랑 장학기금 마련 일일호프를 매년 운영하여 이 행사의 수익금을 전액 장학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한편, 그 동안 기탁된 여러 장학금에서 올해는 2016학년도 한양대와 경희대에 입학하는 학생 2명에게 장학금 500만원씩 수여된다.

이번 장학사업은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학업에 정진하는 후배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애월고 학생들은 선배들의 정성에 깊이 감사하며 이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귀중한 동량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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