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제주학생문화원

제주학생문화원(원장 고운진)은 지난 12월 23일(수)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2회 감동과 희망을 주는 좋은 글 공모전’에 따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상의 영광은 김소영님(회사원)이 안았고, 은상 오성실(프리랜서), 장성숙(주부), 동상 김미순(주부), 채지은(동여중1), 홍연심(주부), 장려상 강재석(자영업), 김수진(제주여상2), 김아린(오라초5), 박은영(귀덕초 교사), 황혜경(중앙고 교사) 총 11명이 수상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통하여 지역 사회와 함께 소통하자는 의도로 기획되었으며,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9일 까지 공모된 작품은 총 123편이었다. 심사위원으로 시인 변종태, 송창선 님을 위촉하여 우수작품을 선정하는 과정을 거쳤다. 심사위원들은 초등학생을 비롯하여 학생들 뿐 아니라 교사,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참여에 감동을 받았으며, 평생교육 측면에서도 지역주민의 감성을 끌어내는 좋은 사업이라고 평가했다.

고운진 원장은 오늘 시상식에서 내년에도 좋은글 공모전 사업을 확대시켜 나갈 것이며, 제주학생문화원이 문화·예술적 감성을 키워내는 전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하면서 더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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