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안성 전 회장, 장승남 신임회장, 김석영 전 총무이사 <사진제공=제주상공회의소>

제주상공회의소 청년부회 제12대 신임회장에 장승남(아라온출장뷔페 대표)가 취임했다.

제주상공회의소 청년부회는 19일 오후 6시 메종글래드제주 호텔 컨벤션홀에서 11대, 12대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제주상공회의소 김대형 회장, 제주도의회 신관홍, 하민철, 김동욱 의원 등 지역사회단체장과 청년부회 역대회장단을 비롯한 회원가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우선 임기를 마치고 회장직에서 물러난 안성(금강축산유통) 회장은 “제주상의 청년부회 발전을 위해 회원분들의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고 귀를 기울이겠다고 취임사를 했지만, 지금 이임을 하며 생각해보니 많이 부족했었다”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안성 이임 회장은“그러나 여러 사업들을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제주상의 청년부회 회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동참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며 “그동안 도와주신 모든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면서 신임 회장단에게도 아낌없는 성원을 당부했다.

이어 장승남 신임 회장은“제주상공회의소 청년부회 12대 회장이라는 자리가 무겁지만, 청년부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역대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의 아낌없는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회원여러분의 의견을 존중하고 겸허한 마음으로 회원이 중심이 되는 제주상공회의소 청년부회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승남 회장은“그동안 청년부회 발전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신 역대회장님들과 회원분들의 지금까지 쌓아온 열정에 존경과 애정을 보내고, 그 노력들이 헛되지 않도록 이번 제주상의 제12대 청년부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굳은 각오를 밝혔다.

김대형 제주상공회의소 회장도 격려사에서 “제주상의 청년부회가 위상을 높이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해주고 나아가 지역경제발전에 원동력이 되어주길 당부드린다”며“전국 상공회의소 유일의 청년부회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지난 제11대 안성 회장을 중심으로 한 전임 집행부는 임기 내 시모노세키 상공회의소 청년부와 민간경제협력 교류활동을 비롯해 제4회 글로벌 제주 상공인 대회에 ‘영 비즈니스 리더 포럼’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벌여왔다.

한편, 제주상공회의소 청년부회는 전국 상의 내 유일한 청년경제단체로 지난 1992년 5월 29일 창립되 올해로 창립 23주년을 맞고있는 도내 청년 경영자들의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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