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건강한 제주학생 육성을 위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행복학교를 2015년도 교육시책으로 선정하여 학교스포츠클럽활동을 활성화한 결과 2015 학생건강체력평가(PAPS)가 지난해 보다 4∼5등급 저체력 학생 비율이 30.5%(6,745명→4,684명) 2,061명이 큰 폭으로 감소하여 학생건강체력이 크게 향상되었다고 밝혔다.

학생건강체력평가(PAPS)는 현행 초․중․고등학교 학생 체력장 제도를 전면적으로 개정한 새롭고, 선진화된 체력평가 시스템으로 학생들의 건강체력과 비만 등 신체활동과 관계된 종합적인 평가이다.

검사종목은 심폐지구력, 유연성, 근력·근지구력, 순발력, 체지방검사로 이루어진다.

모든 학교에서 학생건강체력평가제(PAPS)운영 으로 정확한 체력측정을 통해 자신의 체력수준을 진단하여 적합한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주기적으로 PAPS를 재측정한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처방전을 제공하였다.

또한 전년도 학생건강체력평가(PAPS) 결과 4∼5등급을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체력 교실 운영을 의무화하여 저체력 및 비만 학생들의 건강체력 향상에 주력한 결과다.

또한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강화한 결과 도내 전체학생의 약 84% 이상(76,437명)의 학생들이 2,258개의 학교스포츠클럽에 등록하여 다양한 스포츠활동을 한 결과이기도 하다.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하여 학교별 교내리그대회, 교육지원청 리그대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개최하여 학생들의 신체활동을 증가시켰으며 특히, 여학생들이 선호하는 라켓스포츠, 댄스스포츠, 레저스포츠 등 종목을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종목에 포함하며, 선호종목 수업 전개 및 감성을 끌어 낼 수 있는 스포츠 환경을 재구성하여 여학생 체육활동을 활성화하였다.

도교육청은 2016년도에도 학생건강체력평가(PAPS) 내실화를 위하여 건강활동 영역 중 건강과 체력을 체육과 교육과정에 편성·운영하며, 3월∼4월 중 학생건강체력을 측정하여 학생, 학부모에게 결과를 제공하고 측정결과 4∼5등급 학생대상으로 건강체력교실을 운영 등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관리·운영 할 예정이다.

또한 삼다(三多)운동 ‘땀-도르멍(달리기, 걷기, 줄넘기 등을 통해 체력급수 높이기), 열정-느끼명(다양한 학교스포츠클럽 참가 및 경기 관람하기), 행복-즐기멍(1학생 1스포츠 습득으로 평생 체육 기틀 마련)’전개하여 건강체력 향상 및 건강하고 행복한 제주 학생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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