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제주시 갑선거구 국회의원 선거에 새누리당 경선 후보로 출마한 김용철 후보는 2016년 월 일 기존 하천의 생태계 복원사업을 핵심으로 하는 녹지형 미래도시 개발 추진을 선거공약으로 발표했다.

김용철 예비후보는 신도시와 신도시 개발부지 사이의 미개발 토지가 도로망이 정비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무분별하게 개발되어 분양되고 있는 실정이며 도시 녹지지역 확보와 제주시 전체의 친환경 도시디자인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히면서 제주의 하천의 지질학적 특징을 인식하고 그 아름다움을 가꾸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인구유입에 따른 사후처리방식이 도시개발의 폐단이 되었으며 하천을 중심으로 하는 제주특성의 장기적 도시개발 필요하며 '공공의 목적을 위한 개인의 희생을 공공의 자산으로 보상한다' 라는 원칙을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실행방안으로는 구도심 공동화 해결방안으로 구도심권에 집중되어 있고 주차장 및 도로 이외의 활용도가 매우 낮은 복개천 복구를 통해 해안으로부터 이어지는 녹지라인을 형성하여 도시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함으로 구도심 활성화를 장기적으로 유도할 것을 주장했다.

또한 개발지구 지정에 따른 기존 20% 공공용 토지제공 의무에 10%를 추가하여 제주도가 대체용토지로 소유하고 하천주변 토지수용에 따른 대체토지 제공하여  '공공의 목적을 위한 개인의 희생을 공공의 자산으로 보상한다'는 보상원칙수립과  인간중심의 도시 계획 실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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