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제주시 갑선거구 국회의원 선거에 새누리당 경선 후보로 출마한 김용철 후보는 2016년 월 일 중국관광객의 증가에 따른 관광업계 문제점과 정책제언을 선거공약으로 발표했다.

김용철 예비후보는 제주를 관광한 외국인관광객이 2009년 63만명, 2014년 332만명으로 연평균 105.3%의 급속한 증가 추세에 있으며 중국관광객의 비중이 절대적인 실정이며 이들 중 중국관광객은 2009년 26만명, 2014년 286만명이 제주를 찾았고 중국을 포함하여 자국의 입지에 불안감을 느끼는 동남아 각국의 화교들은 부동산 투자 여행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향후 고부가 가치 투자 관광과 체류형 관광의 가능성을 열고 있다고 밝히면서 한국인 중국어가이드 양성을 위한 적극적인 프로그램 도입 및 음성수수료에 대한 개념정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관광업체의 가이드 수수료 포함한 모든 송객수수료 전액 세금계산서 발행 의무화, 여행사의 모든 가이드에게 지급한 수수료에 대하여 원천징수영수증 발급 의무화할 것을 주장했다.

이에 외국인 무자격 가이드 고용시 국내관광가이드 의무화,  고용지원과 중국어 보조가이드 조건을 완화하여 경력을 중국어가이드 자격시험에 반영,  관광정책 지원금의 지원기준을 관광객의 수의 개념에서 세무신고를 한 매출기준과 파급효과(구체적인 기준매뉴얼 작성)로의 정책전환 등을 실행방안으로 내놓았다.

김 예비후보는 이러한 정책이 청년실업 고용창출,  건실한 여행사의 적극적인 사업진출,  여행업의 투명성 확보,  저질의 관광 상품과 서비스 상품의 퇴출,  관광사업체의 새로운 모델 창출과 지역 여행사의 사업확대 등 다양한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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