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도내 언론사들이 합동으로 실시한 제주 현안과 관련하여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가 ‘부동산 가격 안정’으로 확인되었다.

강창수 새누리당 예비 후보가 어제 10일 ‘부동산 가격안정을 위한 범제주도민대책회의’(이하 대책회의) 구성을 제안했다.

장성철 예비 후보는 강창수 예비후보가 제안한 내용이 무엇을 담고 있는지, 그리고 제안의 정확한 배경을 알아보기 위해, 오늘 11일 오전 강창수 예비후보 사무실을 정식으로 방문하여 30분에 걸쳐 정책대화를 나누었다.

장 예비후보는 정책 제안을 검토화고, 대화를 나눈 결과, 강창수 예비후보의 제안은 시기적으로 매우 적절하다고 생각하며, 원칙적으로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부동산 가격 폭등으로 초래되는 가장 큰 문제는 제주사회가 소득 불균형이 심화될 수가 있다는 점이다. 이는 제주공동체의 유지를 어렵게 할 수도 있는 매우 중차대한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이에 ‘미친 땅값’이라고 말이 생겨날 정도로 급상승하고 있는 제주의 부동산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제주도 토지 및 주택 가격 등에 대해 전면 조사를 먼저 실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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