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레드향, 한라봉, 천혜향, 황금향, 남진해 등 만감류 월별 재배 관리 기술 및 귀농귀촌대상 감귤기초과정 등 작물별 농업인 교육 9개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석)에서는 FTA 대응 농업환경변화에 대응한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고자 품목별 농업인 전문교육을 매년 2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하고 있다.

그 첫걸음으로 2월 12일 레드향 재배기술과정으로 농업인교육관에서 개강하여 200여명이 참석하는 등 농업인들의 영농교육에 대한 필요성 및 열의를 보여줘 좋은 시작을 알렸다.

과정마다 월별 나무 생육에 따른 전정, 온도, 물, 시비관리 및 병해충 방제기술 등 당면 영농기술 및 작년 영농문제점 중심으로 농업현장에 바로 접목할 수 있는 교과편성으로 농업인들의 영농 애로를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희망자는 제주 전지역에서 만감류와 감귤을 재배하는 농업인과 특히 귀농했거나 희망하는 모든 이를 대상으로 교육 신청가능하며, 과정별 30명에서 100명 대상으로 3회에서 15회 교육운영 하고 있다.

특히 2, 3월에는 현장 실습 교육으로 2월 22일부터 26일까지 농협단위로 만감류 전정과정과 3월 7일부터 11일에는 노지감귤 전정실습교육이 이루어진다.

교육문의는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부서(☎760-7821∼23) 문의 및 서귀포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활용하면 교육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사진제공=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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