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13일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출마한 새누리당 한철용 예비후보는  “제주지역의 전기자동차 정책의 성공을 견인할 수 있는 전기자동차 특구 지정을 위한 특별법의 제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철용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중앙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에 참여하는 전략만으로는 제주지역 전기자동차 모급목표를 달성하기가 쉽지 않다”라며 “정전기자동차 산업 및 비즈니스가 창출되기 위해서는 국가적 차원에서 보다 많은 행정적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철용 예비후보는 “특히 제주지역은 전기자동차 특구로 지정될 경우 특구로서 높은 성공 가능성과 큰 파급효과를 거둘 수 있는 여건이 충분하다”며 “제주지역에서의 전기자동차 정책의 성공은 지능형 전력망인 스마트그리드 및 신재생에너지분야의 성공과 연계할 수 있어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철용 예비후보는 “제주를 전기자동차 특구로 지정 육성하기 위해서는 현재 있는 특구법으로 추진하는 것 보다는 필요한 혜택과 지원이 보다 잘 뒷받침 받을 수 있도록 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며 “국회에 진출하면 제주가 전기자동차 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의원 입법으로 특별법 제정에 즉각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한철용 예비후보는 “전기자동차 특별법에는 재정지원, 조세감면, 규제완화, 제도개선 등을 포함하게 될 것”이라며 “정부와 공급자, 서비스제공자, 이용자로 구성된 전기자동차 특구 협의체를 구성하여 규제개선 및 제도 신설이 상시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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