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갑 선거구 양치석 예비후보(새누리당)는 제주특별법을 개정하여 제주관광진흥기금 납부 금액을 카지노 매출액의 10%이내를 20% 이내로 확대하고, 카지노 이익의 지역환원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외국의 경우 대부분 카지노 매출액의 30% 내외를 세금으로 징수하는 등 세율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강원랜드의 경우는 관광진흥기금 이외에 이익금의 100분의 25 범위 내에서 ‘폐광지역개발기금’을 별도 부과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렇지만 제주인 경우 현재 카지노 매출액의 10% 이내를 제주관광진흥기금으로 징수하고 있고, 제주관광진흥기금의 60%이상 차지함에도 도민들이 체감하지 못하여 카지노산업에 대하여 불신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양치석 예비후보는 제주특별법을 개정하여 제주관광진흥기금 납부 금액을 카지노 매출액의 10%이내를 20% 이내로 확대하고, 카지노 이익의 지역환원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관련태그

#N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