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 당 제주시갑 장성철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오후 3시 신제주건설회관 현관 앞에서 지지자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진행됐다. 이날 개소식 현판식에는 김상철 제주4·3연구소 이사장, 양동윤 제주4·3도민연대, 용상수 제주시연합청년회장, 강원호 제주도약사회장,  김재봉 전 서귀포시장, 강승화 전 국제자유도시본부장, 최창주 전 정무부지사, 강시우 전 도시디자인본부장, 강관보 전 도의회 사무처장, 오홍식 전 제주도 기획관리실장, 오재윤 전 제주개발공사 사장 등이 참여했다.

 전 강경선 농업경제학과 교수, 장원석 제주대학교 교수, 고성보 제주대학교 산업응용경제학과 교수, 김도현 제주대학교 수학과 교수와 고승종 전 도의원, 새누리당 고태민 의원, 안동우 전 도의원, 강경식 의원, 방문추 전 도의원 , 강창식 전 도의회 부의장 등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 날 사회는 장성철 예비후보를 경실련 활동 때부터 현재까지 20년 이상 옆에서 지원과 조언을 해 온 양용진 제주제과제빵기술학원 원장이 맡았다.

장성철 예비 후보는 이날 연설을 통해 "대학원을 마치고 고향 제주로 돌아올 때, 제가 가졌던 ‘스위스같은 제주’로 만드는 꿈은 아직도 제 가슴에 생생하게 간직하고 있다"면서  "풀뿌리 자치가 살아 숨쉬고,  제주의 개성을 살린 제도가 있는 특별자치 제주,  1차산업이 강한 제주. 1차산업과 연계하여 식품가공산업이 최고수준으로 발달한 제주. 관광산업의 소득이 지역주민에게 자연스럽게 돌아가는 제주. 화해와 상생의 4·3이 평화와 인권, 교류와 협력의 중심으로 거듭나는 제주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장 후보는 또 제주만의 독자적인 부동산 정책 권한 확보, 시장직선제 도입, 국가식품산업단지 조성 등 자신의 3대 핵심공약에 대해서 힘주어 말했다.

장 후보는 특히 "제주도청 정책기획관, 제주도지사 정책보좌관, 국제자유도시추진기획단 기획반장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4·3평화공원 조성 및 운영, 내국인면세점 제도 도입, 국제자유도시기본계획 수립, 외국인관광객 200만명 유치 등의 핵심정책의 밑그림을 마련하고 구체화하는 업무를 한 경험이 있다"면서 "“도정과 국정의 큰 정책, 직접 설계할 수 있는 사람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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